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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V 남자배우 "여배우 1만명에 남자 70명…격무" > AV뉴스 |

0 2017.06.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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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세혁 기자] “AV 남성배우 수는 벵골호랑이만큼 적다.”

일본의 현역 성인비디오(AV) 남성배우가 ‘격무’를 토로해 눈길을 끈다.

 

현지 언론들은 ‘시미켄(Shimiken)’이라는 애칭으로 현재 AV배우로 활동 중인 남성이 트위터를 통해 AV업계의 사정을 털어놨다고 15일 보도했다. 

 

메이저업체에서 일하는 시미켄은 트위터에서 현재 AV업계에 남성배우 기근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을 하다보면 매일 마주치고 얼굴을 맞댈 정도로 남성배우가 적다”며 “멸종위기에 처한 벵골호랑이만큼 남성배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시미켄에 따르면 일본 AV업계의 현역 남성배우는 70명 남짓. 배우 수가 여성에 비해 극히 적기 때문에 모두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게 시미켄의 설명이다. 

 

그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여성 AV배우는 1만 명 이상이며 매달 찍어내는 작품만 4000편이 넘는다”며 “남성배우는 턱없이 부족한 70명뿐이므로 쉴 시간도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한 통계에 따르면 일본 AV업계는 최근 수년 간 남성배우 수가 큰 폭으로 떨어져 왔다. AV 여성배우의 수는 남성배우와 비교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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