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AV배우들이 멤버로 결성된 아이돌 유닛 그룹이 메이저 시장에 정식 데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V제작사 밀리언의 전속배우들로 구성된 아이돌 유닛 '밀리언걸즈Z'는 29일 자신들의 데뷔 미니앨범 'I♥MGZ'를 발표했다.
그동안 밀리언은 전속배우들로 구성된 '밀리언걸즈'라는 유닛그룹을 결성해 선보여 왔으나 정식으로 데뷔앨범까지 발매한 것은 '밀리언걸즈Z'가 처음으로, AV배우들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 메이저 시장에 데뷔한 것 역시 밀리언걸즈Z가 최초이다.
밀리언걸즈Z는 호시미 리카, 사쿠라 키즈나, 아야모리 이치카, 코모다 아야카, 사쿠라이 아유의 5인조로 구성됐으며, 앨범 발매 전 여러 이벤트를 열고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왔다.
또한 이들은 31일 카나가와에서 14인조 AV배우 그룹 SEXY-J가 개최하는 'SEXY-J SUMMER FESTIVAL'에 참가해 메이저 데뷔후 첫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