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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우원애 리포터] 일본 성인 동영상 배우 세이라 야마카와(22)가 아버지에게 사죄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신인 AV 배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야마카와는 지난 7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빠 저는 AV 여배우가 됐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야마카와는 이 글에서 아버지와의 대화를 공개하며 “(어느날 아버지가) ’나를 닮은 아이가 잡지에 나왔다. 그라비아 같은 거 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며 “당시 당황한 나머지 밝힐 용기가 나지않아 말을 하지 못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대화 이후 촬영으로 분주해 여러 차례 아버지의 전화를 받을 수 없었다”면서 “아버지가 AV 여배우인 나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좋다. 내가 걷는 길을 믿어 주셨으면 좋겠다. 더 이상 도망치지 않는다. 그냥 똑바로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마카와는 지난해 7월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AV 배우로 만들어 줄 것을 호소하는 영상을 제작, 공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