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 女배우들 난감상황 ‘해달란대로 해줄수도 없고’ 그녀들의 비애 > AV뉴스 |

일본 성인비디오(AV) 여배우들이 타이완 공항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중국 언론은 최근 보도로 타이완 당국이 일본 유명 AV배우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단속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완 공항 블랙리스트에 오른 AV배우들은 유이 하타노, 히비키 오츠키, 유이 후지시마, 메이사 치바나, 요시자와 아키호 등 5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AV배우들이 타이완 공항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는 다름아닌 타이완 내 한 성인사이트 광고 때문이다. 

이 성인사이트는 최근 스마트폰 앱에 광고를 띄워 일본 유명 AV배우들과 공동작업을 한다고 대대적으로 알렸다. 그러나 되려 광고가 독으로 작용해 타이완 당국 신경을 건드린 셈이다.

타이완 당국은 일본의 AV배우들이 타이완 내에서 불법활동을 하거나 탈세를 우려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국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AV배우들이 예명을 쓰는 등 이름을 섞어 써 사실상 집중 관리가 힘들다"며 "인기를 등에 업은 불법활동은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타이완에서는 AV배우들이 아이돌 수준의 인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국은 여전히 AV배우들을 인기스타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 

외신은 출입을 자제해달라는 타이완 당국 요구에 성인사이트 업체 측과 AV배우들이 현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유이 하타노)